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지난 7일 증자발표 후 주가하락을 통해 희석효과가 반영됐고, 잠재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 2분기 이후 실적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7일 3자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된 450억원(보통주 3,455,160주, 발행가격 1만3024원)은 차입금 상환에 350억원, 설비투자에 10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주가는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유상증자 부담감으로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지속했다"며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로 주가가 단기에 급락했으나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하락은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종전 주가가 잠재적인 유상증자 부담감으로 할인된 상태였고, 2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803억원(분기비 22.9%), 영업이익 84억원(23.1%)으로 기존 추정치에 충족할 것으로 추정했다.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1분기 83%에서 4월 이후 95%대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분기 7.6%에서 2분기 10.4%로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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