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한신전 안타 없이 1타점…팀은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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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태균(지바롯데)이 안타 생성에 실패했지만 타점 1개를 추가했다.

김태균은 8일 QVC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다소 부진했다. 밀어내기 볼넷으로 얻은 타점이 유일한 위안거리. 타율은 2할5푼8리로 8리 떨어졌다.2회 2루수 뜬공에 그친 김태균은 4회 삼진으로 돌아섰다. 상대 선발 랜디 메신저의 포크볼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6회 그는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무사 만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7구까지 접전 끝에 김태균은 볼넷을 골라냈다. 밀어내기로 팀의 첫 번째 득점을 견인했다. 마지막 타석은 다소 허무하게 물러났다. 상대 구원 고바야시 히로유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한편 지바롯데는 3-6으로 지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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