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또 신흥시장국가들에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종전 3.3%에서 3.2%로 낮췄다. 하향조정의 이유로 일본 대지진과 중동지역 민주화시위 확산에 따른 영향을 들었다.또 세계은행은 신흥시장 경제가 과열 양상을 보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지적하면서 신흥국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는 한편 재정지출 감축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2.8%에서 2.6%로 낮췄으며 중국은 2010년 10.3% 성장에서 올해 9.3%로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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