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 매도 불구 베이시스·스프레드는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락하며 277선으로 후퇴했다.
연휴 기간 동안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악재로 약세를 보인 점이 반영됐다. 외국인은 비교적 큰 규모의 선물을 순매도했다. 다만 외국인 선물 매도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오히려 상승했고 프로그램은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실 프로그램 매수를 주도한 것은 베이시스와 무관한 비차익거래였다. 비차익거래는 막판에 매수세가 집중된 차익거래와 달리 장중 꾸준히 순매수 흐름을 유지했다.
외국인이 비차익 매수를 주도했는데 외국인의 비차익 순매수는 3일째 이어졌고 매수 규모도 확대됐다. 만기와 무관하게 외국인 비차익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보여진다. 만기와 관련된 변수도 우호적 흐름을 이어갔다. 베이시스와 스프레드는 동반 상승했다.
7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64%) 하락한 277.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만기 주간에 진입했음을 감안하면 지수 등락폭은 크지 않았고 거래도 활발하지 않았다.
지수선물은 276.40으로 하락출발한 직후 저가(275.60)를 확인했다. 이내 반등했지만 시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다. 9시21분에 기록한 277.90이 고가였다. 이후 시가 대비 소폭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가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423계약 순매도했다. 꾸준히 순매도를 늘려가는 모습이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2계약, 2068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1162억원, 비차익 3725억원 등 합계 4887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0.21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63, 괴리율은 0.20%였다.
26만4112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5890계약 줄었다. 누적 미결제약정은 8만3094계약으로 줄었다.
차근원물인 9월물 평균 베이시스는 1.78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83, 이론 베이시스는 2.12였다. 7831계약이 거래됐다. 미결제약정은 2만9240계약 증가해 4만4638계약이 됐다.
만기 주간 진입에 따라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지난 3일 5426계약에 불과했던 스프레드 거래량은 5만335계약으로 급증했다. 스프레드는 전거래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1.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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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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