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行' 가르시아, 6일 입국 "PS 진출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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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카림 가르시아가 다시 한국 땅을 밟는다.

한화는 3일 멕시코 출신의 외야수 카림 가르시아(36)와 잔여기간 총액 1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지난 3년간 롯데에서 활약한 가르시아는 파워 넘치는 스윙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수비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타율 0.267, 85홈런, 278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멕시칸리그에서 타율 0.322를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한화 구단을 통해 "다시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있게 해준 한화에 감사한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르시아는 오는 6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선수 등록 절차를 밟은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는 10일~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3연전을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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