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8경기 연속 안타…팀은 4-7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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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보스턴전 뒤로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리며 타율 2할4푼6리를 유지했다. 출발은 다소 부진했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모두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터졌다. 선두로 나서 상대 구원 대런 올리버의 슬라이더를 때려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좌전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셸린 던컨이 연속 삼진을 당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4-7로 역전패, 최근 2연승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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