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 대표상품 최대 35% 할인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마트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전점에서 대대적인 여름 상품 판매에 나선다.

여름 대표 가전인 에어컨의 경우 LG전자와 단독으로 기획한 '2011년 최신 2in1 에어컨(15+6형, 185만원)'을 포함해 '인버터 2in1 에어컨(15+6형)'을 235만원에, '스탠드형 에어컨(12형)'을 99만원 등을 준비했다.

더워질수록 인기가 올라가는 수입맥주의 경우 하이네켄(네덜란드), 아사히(일본), 호가든(벨기에) 등 20여종을 캔당 2000~2500원 균일가에, 빙그레 더위사냥, 롯데제과 수박바, 해태 쌍쌍바 등 유명 아이스크림 10여종은 가격 동결된 3500~4200원에, 여름철 최고 보양식 '방목 토종닭(하림, 1kg)'은 한마리 1만800원 등에 판매한다.

이마트 김진호 프로모션팀장은 "지난 주부터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이른 초여름 날씨로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올 여름은 열대야와 폭염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 상품 매출도 예년에 비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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