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넥스트아이, 11거래일 동안 약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달 3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위성방송 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가 1만8600원(+2.20%)으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다음달 30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2000원(+11.63%)으로 급등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오는 1일 공모 예정인 LCD 필름검사 장비업체 넥스트아이가 1만2200원(-4.31%)으로 내려 11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다음달 8일 공모 예정인 패션의류 업체 엠케이트렌드는 1만3500원(-3.57%)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상장 승인 관련주로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 제조업체 리켐이 1만7000원(-1.45%)으로 4거래일 연속 내렸다. 상장 심사 청구 관련주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9만7500원(-0.51%)으로 빠졌고 케이맥과 뉴로스가 동반 하락 했다.

삼성 관련주로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7300원(+2.82%)으로 사흘 연속 올랐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20만2500원(-1.94%)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5만7500원(-0.86%)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5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3만6000원(-0.30%)으로 이틀 쉬고 다시 약세가 이어졌다.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1600원(-1.28%)으로 사흘 연속 내렸다.

그 밖에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1만700원(+0.47%)으로 올라 사흘 연속 상승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 엠씨넥스는 1만500원(+1.45%)으로 나흘 연속 올랐으나 SK그룹사 SK건설과 체육복표 발행 사업자 스포츠토토는 각각 5만2500원(-0.94%), 1만2250원(-0.81%)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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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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