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중부지방 한때 비..낮 기온 어제보다 낮아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31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오고 낮 기온도 어제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오전까지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중북부와 강원도영서중북부지방에서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영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서해안지방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오전에 1.5~3.0m로 다소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서해중부먼바다에서 1.5~2.5m로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31일 05시부터 6월1일 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오늘) 5~10 mm, 충청남북도, 남부내륙(내일), 강원도영동은 5mm 미만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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