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와 고효율 단열 기술을 적용해 유럽 에너지 효율 'A++'을 획득했다. 유럽의 양문형 냉장고 중 최고 등급이다. 소비전력은 385킬로와트시(kWh)로 기존 'A'등급보다 40% 이상 절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연간 65㎏으로 줄였다. 614리터의 대용량 크기로 문 쪽의 아이스메이커의 두께를 기존대비 약 5㎝ 줄이고 내부 선반의 길이를 약 7㎝ 늘려 실사용 용적을 14% 늘렸다. 업계 최초로 제품 내부에 제균 및 탈취 필터를 적용, 박테리아를 99.9% 제거할 수 있는 등 위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프랑스, 체코, 스웨덴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문범 HA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유럽 냉장고 시장은 대용량, 고효율을 빼놓고 승부할 수 없다"면서 "LG전자의 앞선 기술로 프리미엄 제품 지속 선보여 까다로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