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오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치과 기자재 업체인 덴츠플라이로 피인수 됐다"면서 "덴츠플라이는 세계 120개국의 판매망 및 12개국의 33개 생산공장을 보유한 업체로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9%정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손 연구원은 "임플란트 시장은 다수의 임플란트 업체 난립으로 치열한 마케팅 및 가격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기술적인 진입장벽도 초기에 비해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업체로의 피인수는 디오한테는 국내 여타 임플란트 업체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디오는 덴츠플라이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웍을 통해 해외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첫 번째 단계로 연내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면서 'Dentsply Japan'과 일본 진출 문제를 협의 중이며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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