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DGB봉사단, 금융지주 출범 기념 '이웃사랑운동'

경산 용성면 용전리 마을을 방문한 DGB봉사단

경산 용성면 용전리 마을을 방문한 DGB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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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금융지주사 출범을 기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DGB봉사단 이웃사랑운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의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강화를 위한 이 운동은, 대구은행 29개 지역봉사단과 10개 역외 지점의 봉사단원들이 5월 한 달간 펼친다.봉사단원들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농촌결연마을 등을 찾아 경로잔치, 봄나들이 행사, 결손가정 일일부모 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에 소요되는 전체비용 4000여만원은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된 DGB LOVE FUND 자금으로 충당된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봉사단원 50여 명이 자매결연 마을 중의 하나인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 마을을 방문해 포도순 제거작업, 고추밭 지주목 세우기 등의 작업을 실시해 일손부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DGB금융지주 출범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DGB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기업으로서의 상생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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