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 이귀남 법무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와 ‘교도소 재소자·소년원생 등의 안정된 사회정착 및 선진 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현대차0053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666,000전일대비74,000등락률+12.50%거래량1,932,919전일가592,0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반도체發 'N% 성과급' 도미노…車·조선·IT·바이오 청구서 빗발[속보]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장초반 7500선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꿈틀’close
그룹과 법무부는 최근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재소자·소년원생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의 재기를 돕는 한편, 준법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발표됐다.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은 ▲교도소 재소자·소년원생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촉진 ▲직업능력개발분야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위기청소년과 출소자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운영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을 위한 선진 법문화 콘텐츠 제공 및 교육 지원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까지 법무부에 직업훈련 실습용 차량 40대를 무상으로 제공해 재소자와 소년원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차량정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법무부 소속 차량정비 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해 재소자와 소년원생들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재활용품으로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허그샵’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해 위기청소년과 출소자들이 그 곳에서 일하면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법을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맞춤형 법교육을 제공키로 했다.또 일반인들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체험 및 법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법무부 운영 테마파크인 ‘솔로몬 로파크’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선진 법문화 정착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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