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한신휴플러스' 23일 오피스텔 청약

한신공영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조감도.

한신공영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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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한신공영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860 일대에 공급하는 '해운대 한신휴플러스'의 오피스텔 932실의 청약접수를 23일 시작한다.

'해운대 한신휴플러스'는 연면적 10만2469.98㎡에 지하 5층~아파트 42층, 오피스텔 39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4㎡~128㎡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동백역이 도보 5분 거리로 역세권에 위치하며 충렬로, 해운로, APEC로 등 인접 도로망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이번에 먼저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전용 10㎡ 미만인 소형이 828실로 전체의 89%를 차지하며 분양가는 610만원대(부가세 별도)로 책정됐다. 단지 내에 산책로가 설치되고 모든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돼 차량과 보행동선이 완전 분리된다. 1층에는 천정높이 7m 이상의 로비공간과 입주민 전용 비즈니스센터가 들어간다.

현관에는 방화문과 디지털도어록을 설치했으며 거실의 경우 층간소음저감재를 시공해 오피스텔에 취약한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 천정형 에어컨과 벽걸이 TV용 통합박스 및 홈네트워크시스템도 도입했다. 주방은 전자레인지, 2구 전기쿡탑, 렌지후드, 빌트인 냉동냉장고, 음식물 탈수기, 빌트인 드럼세탁기, 정수시스템이 들어가며 욕실에는 전화 수신기능과 비상시 외부와 연락이 가능한 욕실 비상콜버튼이 설치된다. 차량도착 자동 통보 시스템 및 단지내 무인택배 시스템, RF카드방식 차량통제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한신플휴러스'가 들어설 우동은 15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그동안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 공급됐던 오피스텔이 대부분 중대형이었던 것과는 달리 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마린시티내 해운대소방서 인근 모델하우스촌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은 23일과 24일 이틀간 받는다. 중도금 50%에 한해 무이자융자가 가능하며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30일 31일에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 051-746-8006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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