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파크호텔 요리사 세계 최고 기량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송도파크호텔'의 요리사가 세계적인 요리 대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인천관광공사는 송도파크호텔 소속 조리팀 김찬우 주임이 홍콩 인터내셔널 컬리너리 클래식 2011(HKIC-Hong Kong International Culinary Classic 2011)대회’에 참가해 라이브 바라문디(호주산 물고기) 부문 은메달, 양식조리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혓다. HOFEX 2011전시박람회와 함께 5월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인터내셔널 컬리너리 클래식 2011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World Association for Chefs Societies)이 인준한 최대 규모의 요리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17개국에서 600여명의 전 세계에서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 모여 서로의 솜씨를 겨뤘다.

송도파크호텔에서는 이번 쾌거를 기념하여 김찬우 주임의 특별요리 ‘버섯을 곁들인 바라문디 리조또’ 메뉴를 호텔 레스토랑(라스텔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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