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대 매출에도 힘 못써' 네오위즈G 하락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네오위즈 가 사상 최대 매출에도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 15분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대비 2.08% 하락한 4만7000원에 거래중이다.씨티그룹을 통해 외인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분기 K-IFRS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8.2% 성장한 1477억원,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된 338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분기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매출액은 62.7%, 영업이익 50.6% 대폭 증가했다.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연간 실적도 큰 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 업체 중 가장 우수한 퍼블리싱 능력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크로스 파이어 관련 로열티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크로스 파이어 계약기간이 2013년 7월인 점을 감안할 경우 2012년부터는 재계약 관련 이슈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크로스 파이어가 실적 호전의 핵심 게임인 점을 감안할 경우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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