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6회 건설업체 창의·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20일 개최

대상은 대림산업 '현수교 케이블 가설장비 국산화 및 형상관리 기술개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토해양부는 20일 건설회관에서 '제6회 건설업체 창의·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 6건을 선정·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진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영혁신부문, 기술혁신부문, 상생협력 부문 3개 분야에 걸쳐 총 7개 건설업체로부터 18건의 창의·혁신 우수사례를 제출 받아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을 선정했다.대상은 대림산업, 금상은 대우건설과 GS건설, 은상은 SK건설, 롯데거설, 포스코건설에게로 각각 돌아갔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현수교 케이블 가설장비 국산화 및 형상관리 기술개발'은 현수교 시공시 해외 업체에 의존해 오던 케이블 가설장비와 형상관리 기술을 개발해 공기단축, 비용절감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에 대한 건설업체 상호간의 지식 및 정보의 공유가 가능하게 돼 벤치마킹이 용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