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백화점+할인점의 이중주 '매수' <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9일 백화점과 할인점의 이중주로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롯데쇼핑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인 가운데, 백화점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할인점부문에서는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전년 인수한 스퀘어백화점·마트 점포들의 경우 기존 롯데쇼핑 점포들과의 시너지효과가 발생하면서 외형과 마진이 레벨업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나대투증권은 1분기 K-IFRS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동기 +29% 증가한 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백화점부문의 경우 전점으로는 23% 성장했고, 동일점포 매출증가율(SSSG)은 +13.2%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0.8%포인트 하락한 11.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상품의 성장률이 높았고, 저수익 점포들인 스퀘어백화점이 연결대상에 포함됐으며, Sales & Leaseback방식으로 자산유동화를 했던 점포에 대해 임차료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할인점부문은 전점 기준으로 23% 성장했는데, 국내와 해외가 각각 28%ㆍ14% 성장했다. 할인점의 SSSG는 국내ㆍ해외 각각 5.7%ㆍ4.3%를 기록했다.

해외법인의 경우, 중국ㆍ인니ㆍ베트남 SSSG는 각각 3.0%ㆍ5.6%ㆍ31.5%를 기록했고, 전점 기준으로는 10.3%ㆍ14.5%ㆍ106.9% 성장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ㆍ북경은 흑자이나 청도ㆍ심양은 신규점 확대로 적자인 상태라며 인니의 경우 도매점은 흑자, 소매점은 아직 적자라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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