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PC로 사랑을 나눈다

정보소외계층에게 PC 120여대 무상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한국IT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PC 120여대를 무상 보급하는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갖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강남구는 지난 2006년부터 구청은 물론 관공서와 기업체,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모두 700여대의 PC를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지원해 왔다.특히 올해는 강남구와 MOU를 체결한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정품처럼 잘 수리된 PC를 제공함은 물론 설치에서 사후서비스까지 지원할 예정인데 모두 110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컴퓨터를 전달해 정보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사랑의 PC 나눔’ 행사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하반기 사랑의 PC 나눔 행사는 9월중에 있을 예정이로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한편 강남구는 행안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보조기 등도 저렴하게 보급하고 있다.

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 “국내 행정 정보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남’의 위상에 걸맞게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IT 나눔’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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