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마이아 브라질 하원의장 일행 초청 만찬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몽구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65,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74%
거래량
1,186,533
전일가
253,000
2024.06.0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쪼그라든 내수 신차 시장…5월 판매량 전년比 10%↓현대차 5월 판매, 해외서 5% 증가…내수는 줄어[AI혁명](106)이노시뮬레이션 "한국 대표하는 XR솔루션 기업될 것"
close
그룹 회장이 브라질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 회장은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마르코 마이아 브라질 하원의장 일행을 서울 하얏트호텔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부회장도 함께 했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브라질 투자 확대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 외에 현대로템 등의 추가 투자를 염두에 둔 것이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는 7월 사업자를 선정하는 브라질 고속철은 사업비만 20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정 회장은 이어 투자를 통한 고용 확대도 언급했다.한편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브라질 의원들에게 현대건설의 시공능력과 강점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2014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6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각종 건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18일에는 이들을 경남 창원에 있는 현대로템 공장에 초대해 로템의 철도차량 제조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