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외부출입구 계단에 미끄럼 방지시설 ‘논슬립(nonslip)’을 5월까지 121역에 확대설치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논슬립은 눈이나 비 등 물기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특수 소재를 외부 출입구 계단 모서리 부분에 부착해 넘어짐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 2008년 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공사 제안으로 채택돼 현재까지 79역 295개소에 설치됐다. 5~8호선 148역 가운데 설치 대상역은 캐노피가 없는 역은 129곳이다. 이 중 5월까지 121역에 설치가 완료되고 잔여역은 내년 예산에 반영, 설치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논슬립 확대설치로 시민고객의 지하철 이용 및 보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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