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권주가 전반적으로 시장평균 수익률을 하회하면서 상승여력이 확대됐다"며 "향후 거래대금 및 개인주식시장참여가 확대될 경우에도 브로커리지수익의 침체를 여타 부분에서 만회할 가능성이 단기적으로는 높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한국증권은 대우증권의 연간 트레이딩손익(채권이자포함)이 전년대비 4% 감소한 3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9회계연도 금리하락에 힘입어 채권운용이익이 400억원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2010회계연도는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운용손실 400억원 및 보유주식평가손(중국고섬 230억)에도 불구, 트레이딩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시장여건이 전년만큼 양호했음에도 브로커리지 실적이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을 꼽았다.연간 시장거래대금이 전년대비 3.7% 줄어든 가운데 대우의 연간 브로커리지수수료수익은 19% 감소했다(전체시장 약정기준 MS는 전년말 6.6%에서 3월말 기준 5.8%로 하락).
한편 대우증권은 4분기 순이익은 전기대비 53% 증가한 630억으로 기존 전망치 577억을 다소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