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3타수 무안타 1볼넷…팀은 1-5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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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태균이 시즌 첫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태균은 15일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삼진 2개를 당하는 부진 속에 타율은 2할8푼6리에서 2할7푼4리로 떨어졌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상대 투수 고야마 신이치로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그 뒤 타석에서 방망이는 침묵했다. 3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1사 1, 2루 찬스에서도 그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전날 결승타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한편 지바롯데는 7안타를 치고도 1득점하는데 그치며 1-5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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