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새마을금고는 최근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단체회비 공제현황을 분석한 결과 손수희 기원(노동조합)이 공제왕에 등극했다.손 기원이 가입한 단체는 무려 31개로 매월 공제금액만 40여만원에 달한다.
이어 30개 단체에 가입한 조승환 사원(건조 2부), 28건의 단체회비를 공제하고 있는 신정훈 기원(변압기 생산2부) 등 3명이 2, 3위에 올랐다.
또한 채강석 기원(장비운영부) 등 2명은 27개 단체, 임관휘 기장(대조립 2부) 등 7명이 26개 단체에 가입하는 등 연간 단체회비 공제금액이 400만원 이상인 사원은 총 14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은 사내에서도 ‘마당발’로 불리는데, “돈보다 사람이 재산이라는 믿음으로 하나 둘 가입하다 보니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봉사활동 등 나눔 실천 단체에 많이 가입해 부담스럽진 않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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