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니트젠앤컴퍼니, "나도 조경주"..강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니트젠앤컴퍼니 가 오름세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16년 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에 여의도 크기만한 국가공원이 조성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누리플랜과 같은 조경관련주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니트젠앤컴퍼니는 전날보다 39원(6.19%) 오른 6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토해양부는 기초조사와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용산공원조성지구의 면적을 약 243만㎡, 73.5만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2.9㎢) 크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문인식 기술개발 업체인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해 능전환경생태연구소를 흡수합병한 이후 조경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섬진강살리기 전남공구 생태하천조성사업 가운데 조경식재공사 및 조경시설물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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