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5가지 곡물 담은 '팥빙수'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리아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5가지 곡물가루로 고소한 맛을 담은 '팥빙수'를 12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하는 '팥빙수'는 시원하고 아삭한 얼음 위에 달콤한 통팥과 우유, 고소한 오곡가루, 콘 플레이크로 맛을 냈다. 빙수 본연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기본 재료를 적극 활용, 고소하고 달콤한 전통빙수의 맛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식감을 강조하고 있는 음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존의 떡이 아닌 팥앙금이 듬뿍 들어간 찹쌀떡을 통째로 얹어 쫄깃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가격은 3500원.

이외에도 롯데리아는 아이스커피 2종을 비롯해 토네이도 5종(스트로베리, 녹차, 커피, 초코쿠키, 매직팝), 에이드 3종(레몬, 자몽, 파이애플), 주스 3종(사과, 포도, 오렌지), 아이스크림류, 쉐이크 등 20여종의 다양한 여름 아이스 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의 더위 잡기에 일찍부터 나섰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클래식한 맛의 오리지널의 빙수를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5가지 곡물가루를 더해 더욱 고소하고 달콤한 팥빙수를 내놓게 됐다"며 "기온이 급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는 시원한 음료와 먹을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 남에 따라 제품 선택의 기회를 넓힌 롯데리아의 다양하고 풍성한 20여종의 아이스 메뉴로 올 여름 고객들의 더위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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