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3동 주말농장으로 오세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 해 우리 동네 보석찾기 사업 일환으로 ‘창3동 사랑의 주말농장’ 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8일 창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 고르기와 식묘행사가 열려 농산물을 가꾸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았다. 현재 약 400평 텃밭에서는 쌈채소·배추·무 등 일반 채소와 감자·옥수수 등이 자라고 있다.
주말 농장

주말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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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종·김매기·수확 등 경작 체험에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주민들의 경작 참여율은 높은 편이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직능단체별로 이름표를 붙여 책임의식을 가지고 농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가 창3동 유휴지를 발굴, 시작하게 된 ‘사랑의 주말농장’은 일반 주말농장과는 달리 수확작물을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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