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연구원은 "양호한 1Q분기 실적, 외국인 지분율 상승세 등이 만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폭스바겐 수주, 브라질 JV 설립 등 장기 성장 전망을 높이는 경영활동 등을 고려하면 만도의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20일 보호예스가 종료하는 우리사주 120만주 출회로 주가가 기간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민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6%감소했다. 1분기가 지난해 4분기 대비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흐름이라는 평가다. 신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핵심고객인 현대기아차와 GM 등의 생산이 1분기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란, 중국 등 로컬 고객으로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3분기 영업이익률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만도의 영업이익률이 지역별, 분기별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고 본다"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연간 7.5%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도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 6.8% 대비 상향될 전망이다.
연구개발투자와 해외시장개척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만도는 매출액의 4%에 달하는 분기 4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AVS 분야의 지능형 부품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에 대한 매출 성장성과 신규고객에 대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일본 부품업체 GYB와 브라질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하게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