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위 車부품사 콘티넨탈, 1분기 실적 'Goo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부품 회사 콘티넨탈 AG가 지난 1·4분기 3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 보도했다.

1분기 순이익은 3억6800만유로(5억4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3년래 가장 호전된 실적이다. 매출은 23% 증가한 73억유로를 기록했다.

콘티넨탈 AG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울프강 셰퍼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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