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맞는 공무원 하루평균 1.5명"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직무수행 중 폭행을 당하는 공무원이 하루에 평균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 평균 566명의 공무원이 폭행을 당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5년 530명, 2006년 508명, 2007년 660명, 2008년 530명, 2009년 508명, 2010년 660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경찰직이 48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소방직 15명, 일반직 11명, 교육직과 기능직이 각각 8명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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