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텍, 35억 설비투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반도체 및 FPD 블랭크 마스크 기업 에스앤에스텍 은 생산라인을 늘리기 위해 35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투자가 끝나면 생산량이 지금보다 1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 봤다.

FPD용 블랭크 마스크는 최근 TFT-LCD에서 LED 및 OLED, AMOLED 등으로 폭넓게 확대되고 있는 FPD 제품 회로를 설계하기 위한 기초 공정 원재료다. FPD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스마트TV, 태블릿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대되는 등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앞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설로 FPD용 제품 매출을 전체의 절반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3월 이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시장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