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1분기 실적이 정점을 통과하고 E&P 이익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겠지만,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에는 1분기와 같은 외화환산이익, 일회성이익이 없다는 가정에서 추정하면 매분기 세전이익은 650억원(이하 지배주주지분) 수준일 것"이라면서 "이처럼 1분기를 정점으로 2~3분기 세전이익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올해 연간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25억원, 2516억원으로 추정될 수 있는데, 현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7배 수준(지배주주지분 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돼 있다는 점은 역시 LG상사의 가장 큰 투자매력으로 부각될 수 있다"면서 "단기 실적모멘텀은 둔화될 수 있지만 GS리테일 상장 관련 기대감과 함께 하반기 이후에는 지난해의 낮은 기저로 인한 실적모멘텀의 재부각도 전망될 수 있으므로 조정시 마다 매수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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