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회복 속도 높여야 '중립' <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한미약품 에 대해 회복속도를 좀 더 높여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2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1269억원에 머물렀으며, 영업이익률도 매출액의 부진과 R&D 투자로 2.7%에 그쳐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신한금융투자는 한미약품이 연구개발비가 높은 업체를 평가하는 OP "R" (R&D 비용 +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한 206억원에 머물러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원외처방 조제액은 지난 3분기를 바닥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올해 표방하고 있는 비용 통제가 실적 측면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기술 수출 등 R&D 투자의 성과 가시화가 더딘 실적 회복을 감안하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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