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서 아쉬운 2위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타이틀방어'에 실패했다.

신지애는 1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 쓰루마이골프장(파72ㆍ6395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에이전트레이디스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쳐 2위(7언더파 209타)에서 분루를 삼켰다.

신지애와 함께 공동선두로 출발한 후도 유리(일본)가 3타 차의 낙승(10언더파 206타)을 차지하며 통산 50승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히구치 히사코와 오카모토 아야코(일본), 투아이유(대만)에 이어 JLPGA투어 역대 네번째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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