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치킨김치볶음밥 등 신메뉴 3종 출시

치킨김치볶음밥

치킨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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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CJ푸드빌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새로운 메뉴와 비빔밥 토핑을 25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스페셜 메뉴인 치킨김치볶음밥과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타파스(Tapas) 형태의 메뉴인 토마토푸, 화이트치킨, 만두튀김 3종이다.

이와 함께 치킨데리야끼, 제육불고기 등 비빔밥에 얹어 먹는 토핑 2종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비비고에서는 비빔밥의 종류와 밥, 토핑, 소스 등의 조합으로 총 336가지의 나만의 비빔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한식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한식 세계화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비비고는 이번에 출시한 메뉴에서도 비비고만의 특유의 색깔이 묻어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였다.

'토마토푸'는 부드럽고 담백한 생식 두부에 간장소스와 토마토를 곁들인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메뉴이며, '화이트치킨'은 은은한 생강향이 묻어 있는 닭튀김과 꽈리고추 튀김이 작은 팝콘 사이즈로 곁들여져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만두튀김'은 한입크기의 물만두를 바삭하게 튀겨 새콤한 초간장에 찍어먹는 타파스로 한식이 낯선 외국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매콤하게 양념한 닭 가슴살과 김치, 숙주, 호박, 양파, 시금치가 뜨거운 돌솥에 어우러져 감칠맛을 낸 '치킨김치볶음밥'은 이미 올해 초 미국 LA매장에 출시된 후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출시하게 된 메뉴로 한국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밖에도 더욱 다양한 종류의 비빔밥 제공을 위해 기존 숯불고기, 닭 가슴살, 두부, 새우 토핑에 한국인들의 입맛에 익숙한 치킨데리야끼와 제육불고기 토핑을 추가로 선보였다.

비비고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메뉴들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모습으로 한국인을 비롯한 전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신메뉴 출시와 함께 중국, 싱가포르의 신메뉴 출시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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