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BIM설계 소프트웨어 무료로 배포

희림이 무료로 배포하는 BIM설계 소프트웨어

희림이 무료로 배포하는 BIM설계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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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빌딩정보모델링(BIM) 소프트웨어의 무료버전을 배포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빌딩스마트 포럼 2011’에서 '희림 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를 소개하고 이를 업계 발전을 위해 공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희림 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는 BIM설계 시 필수적인 다수의 3차원기반 디지털 설계정보(라이브러리)를 효과적으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희림 관계자는 “기존에는 BIM설계과정에서 매 순간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조회하거나 활용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소요됐다”며 “이번 무상공개 결정으로 라이브러리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절감과 시간단축이 가능하게 돼 BIM프로젝트 작업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희림은 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의 이용현황과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참고해 보다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영문버전도 제작해서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희림 홈페이지(http://lab.heerim.com)에 가면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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