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하나캐피탈 무보증회사채 A+(안정적)로 평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하나캐피탈의 발행예정인 제95-1회 무보증회사채 외 일반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서의 사업기반 양호 ▲2010년 들어 건전성 부담 완화, 조달금리 하향 안정화로 흑자전환 ▲기업대출 축소, 가계대출 위주의 사업구조 변화로 건전성 관리 부담 완화 기대 ▲레버리지 다소 높으나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여력 감안 시 재무적 완충력 우수 ▲하나은행의 크레딧 라인 등 대체 유동성 확보로 유동성 관리 양호 등을 꼽았다.한편 1987년 코오롱신판으로 설립된 하나캐피탈은 2004년 8월 하나은행이 14.9%의 지분취득과 함께 경영에 참여한 이후 추가 지분매입과 유상증자로 최대주주(지분율 50.1%)의 지위를 확보했으며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의 출범과 함께 금융지주의 계열회사에 편입됐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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