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무실점' 임창용, 4경기 연속 노히트 행진

'1이닝 무실점' 임창용, 4경기 연속 노히트 행진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수호신' 임창용(야쿠르트)이 4경기 연속 무실점 노히트 행진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창용은 23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 말 마지막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임창용은 지난 17일 요코하마전부터 4경기 연속 4이닝 노히트 기록을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25에서 1.80으로 끌어내렸다.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 9회 팀의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구리하라 겐타를 5구째 직구로 스탠딩 삼진 처리했다. 이어 이와모토 다카히로는 2구째 139km 포크볼로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타자 마루 요시히로와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총 투구수는 14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였다. 네 경기 연속 노 히트 행진을 펼친 임창용은 1할 대 피안타율(0.118)과 0점대 이닝당 출루허용률(0.60)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6-6 무승부로 끝났다. 일본프로야구는 지난달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전력난 때문에 올 시즌 경기 시작 후 3시간 30분이 지나면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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