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매달 2개 동씩 순회 여성의 목소리 구정에 반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외대역으로 가는 중앙도로 파이프 구멍 때문에 구두가 걸려 넘어졌다"
"화장실내 가방걸이가 높아 불편하니 낮춰주셨으면 해요”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달 22일부터 용신동을 시작으로 14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불안, 불편, 불쾌’ 등 여성의 3불 요소를 찾아 대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여행포럼 전문가 클럽의 모습이다.
여행포럼 전문가클럽은 ‘여성이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 일환으로 10명 여성포럼 전문가들이 각 동 주민제안단과 대화와 소통 시간을 통해 여성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이 운영하는 여성행복프로젝트다.
여행행복포럼 전문가 포럼 토론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행포럼전문가클럽은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173건 불편사항을 접수 받아 이 중 77건을 구정에 반영, 불편 불만 사항을 해결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용신동, 제기동에서 토론회를 가진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전농1동과 전농2동 주민센터에서 여행포럼 전문가클럽을 운영하고 오는 9월까지 매달 2개동씩 순회하면서 운영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여성행복포럼 전문가클럽 운영으로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안사항에 대한 적극적 검토와 참신한 아이디어 활용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동대문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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