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러시아의 억만장자인 철강왕 블라디미르 리신이 철강회사인 SIF 를 인수했다고 21일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FT) 가 보도했다.
FT 에 따르면 노보리페츠키 종합제철회사 (NLMK) 소유주인 리신이 차입인수 방식으로 철강제조회사인 SIF 주식 50%를 스위스 철강그룹인 두페르코로부터 사들였다.리신의 투자금액은 6억 달러 (약 649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SIF는 철강제작회사로 서유럽과 미국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FT는 이번 계약으로 자동차나 선박제조에 필요한 강판 (슬라브) 를 생산하고 있는 리신의 기업 (NLMK) 이 유럽 자동차시장에도 강판을 납품할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06년에도 리신과 두페르코는 룩셈부르크에서 5대5의 주식비율로 합작투자사업을 벌였다.
러시아 최고갑부인 리신은 러시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울리가르히(신흥 재벌) 출신으로 추정재산이 240억 달러 (약 26조원) 에 달한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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