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기상악화로 원유 선적 일시중단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5위 석유 생산국인 쿠웨이트가 기상악화로 인해 모든 원유 수출선적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의 모하메드 알-아즈미 대변인은 "강한 모래폭풍으로 시계가 저하되는 등 기상악화에 따라 날씨 사정이 좋아질 때까지 석유 선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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