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봄나들이 현빈·김태희와 가고파"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들은 봄나들이를 같이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현빈, 김태희를 꼽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434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함께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자 연예인은 현빈(9.2%0, 여자 연예인은 김태희(9.2%)가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남자 연예인은 유재석(6.9%), 원빈(4.8%) 등이 뒤를 이었다. 현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해병대 입대로 좋은 이미지를 굳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밖에 이승기(2.3%), 강동원(2.3%), 김제동(1.8%), 장동건(1.8%), 조인성(1.8%) 등이 있었다.

여자 연예인은 김태희에 이어 이효리(5.5%), 아이유(5.1%) 순이었다. 김태희 역시 드라마에서의 인기 몰이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기타 의견으로 이나영(2.8%) 소녀시대(2.3%) 이민정(2.3%) 신민아(2.3%) 등이 나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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