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창업자 OB 그룹, 사회적 기업 지원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 창업자 OB 그룹인 'NHN 펠로우'는 씨즈와 사회적 기업 투자 및 경영자문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NHN 펠로우와 씨즈는 사회적 기업 지원기금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혁신 모델 개발 등을 위해 투자 및 경영자문 추진에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NHN 펠로우는 사회 환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을 씨즈에 기부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에 대한 경영자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씨즈는 사회적 기업 지원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기업 발굴 및 기금 운용 전반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NHN 측은 지난 8일 NHN 펠로우와 투자 희망 사회적 기업 4곳이 참석한 가운데 첫 투자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공정여행 사회적 기업인 트래블러스맵에 대한 투자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트래블러스맵은 NHN 펠로우로부터 투자 뿐 아니라 전문적인 경영 자문도 제공받게 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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