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대정부질문 불출석 질타에 "국회 경시 없었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국회 대정부질문 불출석과 관련 "국회에 대한 경시는 너무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원전 안전운영 및 고유가대책 관련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국회를 경시하는 것은 국민을 경시하는 것과 같다"는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의 질타에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에서 클린에너지 장관회의가 열렸고 우리나라가 클린에너지 국제기구 출범하는데 주역 역할을 맡아 기자회견이 있었다"며 "미국 에너지 장관과 사우디 석유장관과 만나야해서 갈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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