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 '귀요미 예고' 화제에 "쑥스럽다" (인터뷰)

차다혜 아나, '귀요미 예고' 화제에 "쑥스럽다" (인터뷰)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KBS '주말프로그램 예고'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차다혜 KBS아나운서가 "쑥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차 아나운서는 12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 쑥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차 아나운서는 "좀더 색다른 예고를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했었다. 주위에서도 연락을 많이 받았고 트위터 팔로워도 많이 늘어 놀랐다"고 웃으며 "이번 주에는 공원에서 봄느낌이 나는 예고를 준비중이고 다음주에는 K리그가 한창인 축구 경기장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고 촬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화제가 된 'KBS 주말프로그램 예고'에서 차 아나운서는 뉴스 형식의 설정에서 프로그램 꼭지마다 옷을 갈아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실제로 KBS1 '뉴스광장' 수도권 뉴스를 진행중이기도 한 차 아나운서는 '1박2일' 예고에서는 빨간색 트레이닝복에 이어폰을 꼽은 채 나타났고 '다큐멘터리 3일' 예고에서는 노란색 후드티를 입고 동그란 안경을 써 큐티한 이미지를 과시했다. 또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고 손거울을 보며 머리를 넘기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차다혜 아나운서, 정말 귀엽다", "색다른 형식의 예고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참신한 예고가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화제가 됐다.

한편 차 아나운서는 현재 진행중인 '클래식 오딧세이' 외에도 다음달 2일부터는 KBS1 '비바 K리그'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