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화창· 이번주 꽃나들이 어떠세요?

[날씨] 맑고 화창· 이번주 꽃나들이 어떠세요?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2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화창하겠다. 따듯한 봄날씨가 14일까지 이어지면서 이번 주는 꽃놀이하기에 좋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다음날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기상청 오전 7시 발표에 따르면 주요 지점의 가시거리는 목포 150m, 고창 300m 등으로 관측된다.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날보다 1~ 2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지방과 경상북도 일부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 산불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13일에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3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내내 따듯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지만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살짝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