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지하철역 폭발…7명 사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 지하철역에서 11일(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90여명이 다쳤다.

민스크 현지 방송에 따르면 부상자 중 50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35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폭발은 오후 6시경 민스크 중심부의 약타브리스카야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폭발이 테러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