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은행 업종의 주가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이 늦어도 5월말이면 확인 가능해질 것"이라며 "실적 증가율 등을 감안하면 랠리를 기대할만하다"고 말했다.
상장은행 및 금융지주회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65% 증가한 2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순이자마진(NIM)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출 증가세와 충당금 감소세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2분기에는 현대건설 매각이익 등의 힘으로 은행 실적도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올 연간 순이익 증가율은 75.0%가 넘으면서 역시 최고치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부터 은행업종의 이익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자기자본 성장률은 당분간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에는 하나금융, 우리금융, BS지주가 좋을 것이고 KB금융도 수급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하반기에 기대할만 하다는 평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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