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진달래 2만그루 심는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 동부푸른도시사업소는 서울숲사랑모임과 함께 23일까지 개인·기업·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을 가꾸는 ‘It's my Park Day’ 행사를 열어 진달래 2만그루를 심는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일 오전 서울숲공원내 생태숲지역에서 ‘내가 만드는 서울숲 진달래동산’이라는 행사를 열고 진달래 800그루를 심는다. 또 이날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생태숲내 사슴우리 주변에서 함께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공원 원형마당에서 서울숲을 찾은 방문객에게 아기소나무화분 200개를 선착순 분양한다.

이용태 동부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기업, 단체 등이 공원과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공원을 가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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