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 해외에서 유리한 '채움 글로벌체크카드' 출시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NH카드는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채움 글로벌체크카드'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채움 글로벌체크카드'는 해외 이용시점의 환율을 적용하는 즉시 인출방식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해외 등록금 결제 시 국제카드 수수료 50%할인, 외화현금 인출 시 최고 1달러 할인,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와 아마존 이용시 최고 10%할인, 전세계 스타벅스 최고 30%할인, 중국 북경지구촌 학원 최고 10%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모바일 타행이체수수료, 농협 및 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터넷 외화 송금시 수수료 면제 등도 받을 수 있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는 "해외 카드 부분에서 한 단계 높은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해외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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